공지&보도
설탕가격전년대비 평균31%상승
설탕가격전년대비 평균31%상승
국제 원당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설탕 소매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T가 유통 POS데이터를 통해 설탕 소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6개 설탕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4월 3일 현재 전년 평균가 대비 31% 상승한 kg당 1,697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브랜드 별로는 큐원설탕, 대한설탕 제품 군이 4월 3일 현재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백설설탕 제품군은 2,3주전 최고가를 기록한 뒤 소폭 하락한 상태입니다. 조사대상 브랜드 6종 중 단위무게당 가장 가격이 낮은 제품은 ‘백설설탕 가는정백당 1kg’으로 평균가(1697.3원)보다 저렴한 1,608원이었으나 작년 평균가격(1290.9원)에 비하면 317.1원이나 올랐습니다.
설탕은 대부분의 식료품 가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입니다. 그러나 국제 원당가격이 올해 초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점차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정부도 최근 원당 및 완제품 설탕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는 등 가격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설탕가격 인상요인 점검 및 소매가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자료 배포일 : 2011년 4월 12일
- PREV
- 감자스낵 가격 안정세 유지
- NEXT
- 가공식품, 가격보다 품질이 먼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