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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효식품, 프랑스「미식(美食)」이 되다.(19.03.20 농식품부 배포)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3월 20일(수) ‘미식(美食)’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한국 발효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
 
? 프랑스 미식 문화(Gastronomic meal of the French)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맛있게 먹고 마시는 기회를 가지는 잔치 같은 식사문화로, 우리나라의 김장문화와 같이 유네스코에 등록된 인류무형문화유산임
 
- 프랑스에서 생일, 결혼, 기념일 등의 중요한 순간을 축하하기 위한 음식과 연계된 사회적 관습 및 식문화 전 과정을 의미
 
? 이번행사에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인 간장?고추장 등의 식자재를 활용하여 ‘新메뉴’ 조리법 개발하는 등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다수의 미슐랭 유명 요리사를 배출하여 외식업계에도 영향력이 큰 프랑스 요리아카데미(Académie culinaire de France)와 협업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은 건강식품, 채식주의, 유기농 등 프리미엄 식품 수요가 증가되고 있고, 건강보조식품과 발효식품 등의 인기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 특히, 한국 식품*은 발효식품을 바탕으로 한 건강식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와 맞아 향후 유럽시장 내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품목이다.
 
     * 對프랑스 농식품 수출 : ‘18년 27백만불로 전년대비 23.3%↑ (만두, 김치 등)
 
? 한국식품에 관하여 소비자 및 언론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 전시장에 전통 장류(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김치류, 발효음료 등 발표식품과 요리에 사용된 전통장, 죽염, 산초 등과 바이어 관심품목인 새송이버섯, 냉동만두, 참기름 등 80여개품목이 전시하고 전문 안내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 현장에서는 프랑스 요리아카데미 소속 요리사들이 한국 발효식품과 식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新메뉴’를 공개하고, 실제 레스토랑에서 활용할 ‘코스별 조리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한국 발효식품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순도’ 명인(장류)과 ‘박광희’ 선생(김치)을 초청,「한국발효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하고,
 
* 와인이나 요구르트처럼 주로 한가지 균만 배양하는 서양 발효와 달리 곰팡이·효모·유산균 등 다양한 균을 제어하고 단맛·쓴맛·짠맛·신맛·감칠맛·매운맛 등 식감을 내는 한국 발효의 차별성
 
? 호레카(HoReCa)* 케이터링 벤더와 프랑스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본 막쉐(Bon marché) 등 고급 식료품점 바이어를 초청하여 식자재 수출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 호텔·레스토랑·카페 등 총칭한 케이터링 新유통망으로, ‘17년 프랑스 호레카 케이터링 시장규모는 약 7억5천만유로(한화1조원)임
 
□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프랑스는 로컬 식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대표적인 농식품 강국이지만, 자연식에 근거한 건강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 “미슐랭 요리사들에게 ‘프랑스 미식’의 식재료로 우리 발효식품이 널리 활용되어 현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 (배포-보도자료) 한국 발효식품, 프랑스 미식이 되다, 보도자료(3.20, 조간).hwp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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