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보고서
[aT] [외식업경기] 2014년 2분기 한국외식업경기지수 보고서
2014년 2/4분기 외식사업체 조사 결과 (요약)
- 2014년 2/4분기는 세월호 사건 등의 외부적 영향으로 2014년 들어 가장 큰 경기 하락을 보였으며, 월드컵 특수의 영향도 크게 받지 못한 것으로 판단됨
- 한국은행의 2014년 4월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 실질 구매력이 증가세에 있고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100)을 웃도는 등 당분간의 민간소비 회복세를 예상하였으나, 2014년 2분기 가장 큰 사건인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인해 민간소비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따른 외식 부분의 소비 위축도 외식업 매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 한국개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지수 증가는 전 산업 생산지수 증가보다 낮은 0.9%에 그쳤고(전년 동월대비), 4월 중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0.1%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국민 소비심리의 회복이 더디어 진다면 외식업의 경기 회복 지연은 계속될 것임
- 소비자 심리지수는 100을 웃돌고 있으나, 외식 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외식비 지출전망은 여전히 100이하의 지수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외식시장의 경기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 외식업 BSI인 한국외식업경기지수와 더불어 제조업 BSI와 비제조업 BSI도 2/4분기 각각 77.0과 66.0을 기록하고 있어 2014년 2/4분기는 경기 부진이 대부분의 산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됨
- 전년 동기대비 매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업종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알콜음료점업 등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하락폭이 컸던 업종은 오리구이 전문점, 일식음식점업, 주점업 등으로 나타났음
- 특히 일식음식점업과 오리구이 전문점은 지속적으로 국민 식재료 불안심리에 영향을 받았던 업종으로 이번 분기 세월호 사건의 영향을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더 받은 것으로 보임
----(중략)
* 자료 문의 : aT외식진흥팀 (02-6300-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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