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잘되는 시장이 있습니다. 평일 점심인데도 인파가 끊이지 않아서 그게 너무 신기해서 찍고 또 찍고 여러 번 확인했는데요.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한때 신흥 상권 TOP이었던 망리단길은 커피전문점과 디저트 가게, 셀프 스튜디오로 구성되기 시작하면서 본연의 색깔을 잃은 데다가 주중인지 주말인지, 점심인지 오후인지 밤인지 모를 애매한 목표 시간대를 보였습니다. 상권의 공동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확실한 소비 동기를 전달하지 않으면 이런 상권은 오래 갈 수 없음을 빨리 깨달으면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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