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펼치기
검색
전체메뉴
메뉴 닫기
닫기
The 외식
prev
next
view all
더외식 데이터 활용 이벤트 당첨자 발표★ The외식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이탈리아 외식 문화 탐험!! 퀴즈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니다!! 당첨내역 확인은 하단에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
우주에서 먹은 햇반·김치…한국계 비행사 조니 김의 추수감사절우주에서 먹은 햇반·김치…한국계 비행사 조니 김의 추수감사절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햇반과 김치를 먹어 눈길을 끈다. 조니 김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추수감사절을 맞아 동료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음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햇반과 김치를 소개했다. 그는 곧 지상으로 복귀하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자기 식료품이라면서 비닐 백에 따로 보관한 음식을 보여줬다. 조니 김은 먼저 스팸을 오븐에 넣었다. 이어 햇반을 꺼내자 햇반이 둥둥 떠다녔다. 조니 김은 "제 마지막 남은 밥(rice)입니다. 오븐에 넣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097950]의 '햇반'으로 한국어 제품명이 큼지막하게 쓰여있었다. 조니 김은 또 포장김치를 들어 보이며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authentically Korean) 김치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5천명 넘는 이용자가 '좋아요'를 눌렀다. 1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일부 이용자는 조니 김이 밥에 김치와 스팸을 곁들여 먹는다며 관심을 보였다. 조니 김은 지난 4월에는 햄버거에 고추장을 뿌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8일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245일간 NASA의 과학 연구·실험 등 임무를 수행하고 카자흐스탄 초원 지대에 9일 오전 10시 3분(한국시간 오후 2시 3분) 낙하산을 이용해 착륙했다. 이번 임무는 조니 김이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뒤 처음으로 맡게 된 우주 임무이자,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최초 사례였다. 그는 NASA 우주비행사일 뿐만 아니라 미 해군 네이비실 복무와 의사로 일한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ykim@yna.co.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