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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무료 배달비 업주 전가' 반박…"업주 매출 98% 증가"

  • 연합뉴스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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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츠, '무료 배달비 업주 전가' 반박…"업주 매출 98% 증가"
"프로모션 전후 1년간 입점 업체 부담금 5% 감소"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쿠팡이츠는 22일 무료 배달 비용 부담을 업주에게 전가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쿠팡이츠는 이날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에서 "'매 주문 배달비 0원' 프로모션과 관련해 모든 비용은 쿠팡이츠가 부담한다"며 "입점 업체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모션과 관련해 고객이 지급해야 할 배달비 전액은 쿠팡이츠가 모두 부담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해 업주가 추가로 지출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오히려 '매 주문 배달비 0원' 프로모션으로 업주의 부담금은 줄어들었다"며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로모션 진행 전후로 1년간 쿠팡이츠 입점 업체들의 주문 건당 부담금은 5%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모션은 고유가 상황 속 고객들의 외식 물가 부담을 덜고, 여름철 소비 활성화 지원을 통해 외식업계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배달 음식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일부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프로모션 진행 전후 1년간 쿠팡이츠에 입점한 상점들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프로모션 적용 이후 상점당 매출이 98%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날 쿠팡이츠는 오는 8월까지 일반 회원에게도 한시적으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배달앱 사회적 대화 기구를 주도하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입점 업체와 소비자에게 은밀하게 전가하는 기만행위"라고 비판했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장기적으로는 입점 업체 비용 부담 확대, 이중 가격 확산, 외식·배달 가격 상승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우려했다.
쿠팡이츠는 2024년 3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늘려왔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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