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쌀 이용하세요" 군산시, 외식업체 쌀값 지원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물가 시대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군산쌀 이용업체'로 지정하고, 지정된 공급업체를 통해 쌀을 구입할 경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민·관 상생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군산 관내에 사업장을 둔 ▲ 집단급식소 ▲ 일반음식점 ▲ 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시는 다수의 인원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1순위로 하며, 일반음식점, 제조가공업소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체는 오는 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군산쌀 20㎏ 1포당 5천원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오는 1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용우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군산쌀 소비가 확대되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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