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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드림 '구례기픈물', 먹는샘물 개발 허가 취득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자연드림의 물 생산을 맡은 자회사인 구례기픈물은 전남도로부터 먹는 샘물(생수) 개발 허가를 취득하고 생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례기픈물은 지리산자락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소재 취수장에서 하루 670t을 취수해 유통할 예정이다.
먹는 샘물 제조업체는 2024년 기준 전국 59개로, 수질은 물론 지질 분석·환경영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해 최근 5년간 신규 허가 건수가 2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기픈물은 pH 농도가 8.0에 근접한 약알칼리성 천연 광천수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포함돼있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자연드림은 2021년부터 판매 중인 해양심층수 동해 기픈물에 이어 구례기픈물도 내년 말 또는 2027년 초부터 종이팩 생수로 출시해 미세 플라스틱 노출을 예방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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