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온정돈까스 협업시리즈 한달새 50만개 판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운맛 끝판왕'으로 불리는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선보인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디지게매운'이라는 이름의 간편식 시리즈는 등심돈까스, 돈까스김밥, 돈까스삼각김밥, 치킨유부말이, 통치킨버거 등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가 2위, 디지게매운돈까스김밥은 3위에 각각 오르는 등 출시 후 시리즈내 모든 제품이 각 카테고리 판매 상위 5위안에 들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각 상품은 실제 온정돈까스 매장에서 사용되는 특제 소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매운맛 단계를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8일 '맵고수' 15명을 선발해 온정돈까스 본점 매장에서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 많이 먹기 대회를 진행하고 한 돈 상당의 금 숟가락, 온정돈까스 5만 원 식사권 등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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