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소스·치킨 활용한 브랜드 '소싯' 매장 열어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34년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소싯은 교촌의 파일럿 브랜드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출발했다.
매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교촌그룹 판교 사옥 1층에 직영으로 문을 열었다.
메뉴는 트리플레드핫치킨버거, 멜팅치즈머쉬룸샌드위치 등 버거·샌드위치 7종, 그릴드치킨보울 등 보울 4종, 프라이드 2종이 있다.
허니마요, 레드마요, 고추장크림, 쌈장디핑소스, 콰트로치즈퐁듀, 청양고추치미추리, 허브렌치소스 등 7가지 소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장에는 자동튀김기 등 조리 및 주문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소싯은 교촌의 34년 노하우를 담은 소스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라며 "소스와 치킨 조합을 통한 새로운 한 끼로 고객의 일상에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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