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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이 맛집으로…창녕 '산토끼밥상' 반년 만에 6만명 몰려

  • 연합뉴스
  • 2025-10-15
  • 30
            
            농촌 빈집이 맛집으로…창녕 '산토끼밥상' 반년 만에 6만명 몰려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농촌 빈집을 외식 공간으로 조성한 경남 창녕군의 '산토끼밥상'이 개업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6만명을 달성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15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이방면 안리마을의 농촌 빈집을 활용해 문을 연 산토끼밥상은 이방우동, 안리식당, 하씨라이스, 내동반점 등 4개 식당으로 구성돼 있다.
추석 연휴에만 귀성객과 관광객을 포함해 6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개업 반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6만명을 넘어섰다.
군은 한옥 4채를 활용해 마당 중심의 광장형 식당으로 조성돼 정겨운 시골 분위기 속에서 야외 식사가 가능하고, 우포늪 관광지구가 식당에서 5㎞ 이내에 위치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창녕군은 산토끼밥상 활성화를 위해 2027년까지 식당 조성을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손수건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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