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4년 만의 새우깡 신제품 '와사비새우깡'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심[004370]이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다음 달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새우깡 블랙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우깡 신제품이다.
최근 와사비는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에 폭넓게 활용되며 소비자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실시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했으며 품질과 맛을 보강해 정식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라며 "와사비새우깡만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은 일상 속 기분전환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와사비 스낵 대중화를 위해 담백한 감자칩과 알싸한 와사비를 조합한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출시한다.
와사비새우깡은 다음 달 4일부터,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는 이달 14일부터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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