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식정보

오늘의 뉴스

횡성군, 두바이서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총력

  • 연합뉴스
  • 2025-06-30
  • 5
            
            횡성군, 두바이서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총력
한우 품질 우수성 홍보…일본·호주산 와규 시장도 조사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횡성한우 중동시장 수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한 수출단이 30일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홍보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와 수출단은 이날 홍보 행사에서 유통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집중해 홍보했다.
수출단은 앞서 전날에는 두바이 에미레이트몰을 방문해 일본산 및 호주산 와규의 판매 실태를 조사했다.
프리미엄 와규의 부위별 가격, 유통 방식, 품질 수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고기 등급과 마케팅 방식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중동시장에서는 일본·호주산 와규, 뉴질랜드산, 아르헨티나산 소고기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횡성한우의 차별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현지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횡성축협은 지난달 17∼18일 두바이 주메이라비티 박람회장에서 열린 'K-푸드페어'에 참가해 한국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한 TU 홀딩스 그룹과 '횡성축협한우 중동 수출을 위한 MOU'를 했다.

limbo@yna.co.kr

[횡성군

[횡성군

[횡성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