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양념·후라이드 순살 출시해 제품군 확장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난 3월 출시한 양념·후라이드치킨을 순살 형태로 새롭게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교촌양념치킨순살, 교촌후라이드순살,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 등 세 가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식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순살 부위를 출시해달라는 고객 요청을 반영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한 메뉴를 지속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양념치킨순살은 바삭하게 튀긴 순살치킨에 과일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양념 소스를 입혀 풍미를 살렸으며 교촌후라이드순살은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순살의 조화가 돋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은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촌후라이드순살은 2만2천원이며 교촌양념치킨순살과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은 각각 2만3천원이다. 뼈가 있는 제품인 교촌양념치킨과 교촌후라이드는 각각 2만1천원, 2만2천원으로 순살 제품보다 1천원씩 저렴하다.
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