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김포의 인구 증가는 한강신도시가 이끌었습니다. 장기, 구래, 운양, 마산동 인구가 21만에 가까워지면서 김포시도 인구 밀집지역이 되었죠. 4개 지역에는 각각 규모있는 상권이 형성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구래역은 유흥가까지 들어서면서 김포 최대 상권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신도시에 무슨 유흥가냐고요? 유흥가는 직장이 근처에 있어야 성립되는데, 구래역 근처는 아파트 단지만 있습니다. 과연 유흥 상권은 어떻게 구래역에 자리잡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유흥가와 주거지역은 어떻게 양립할 수 있을까요? 또 이런 상권에서 장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거와 직장이 만난 신도시 상권, 구래역을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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