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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의 계절…진안서 김치보쌈축제 15∼16일 개최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15∼16일 진안읍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 김치보쌈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김치보쌈 축제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큰 일교차가 만든 신선한 농축산물을 이용한 체험·먹거리 축제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김치 1포기 판매, 김치로 알아보는 상식 퀴즈, 김치 빨리 버무리기, 다양한 김치 체험 등이 마련된다.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진안 막걸리를 1천원에 맛보기 부스, 바비큐 시식 행사도 운영된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로 주민이 직접 준비한 특색 있는 행사"라며 "김장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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